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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수상작이 발표됐다 外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수상작이 발표됐다

<엔제나, 엠버!>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지난 9월 16일 폐막식과 함께 부분별 수상작 16편을 발표했다. 국제경쟁, 한국경쟁 부문을 합친 장편영화 경쟁 부문인 발견 섹션에는 리아 히에탈라, 한나 레이니카이넨 감독의 <엔제나, 엠버!>가 대상을 차지했다. 개인의 젠더를 규정하려 드는 사회의 시선을 거부하는 17살 엠버와 세바스티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발견 섹션의 감독상은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의 저우 쑨 감독이 수상했으며, 심사위원상은 헤더 영 감독의 <속삭임>에게 돌아갔다. 아시아단편경쟁 부분에서는 백지은 감독의 <결혼은 끝났다>가 최우수상과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김승희 감독의 <호랑이의 소>(심사위원특별언급), 전규리 감독의 <다신, 태어나, 다시>(우수상), 김도연 감독의 <술래>(BNP파리바 아시아단편 우수상)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목격자>의 김신애 작가(메가박스상), 김동현 감독의 <아이>(극영화 관객상), 이소현 감독의 <장기자랑>(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 김혜이 감독의 <멘탈과 브레인 사이>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9월 17일 개막했다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점에서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열린다. 17일 오후 7시에 진행된 개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심사위원, 사회자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으며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인 김정인 감독의 <학교 가는 길>을 비롯해 33개국 122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기존의 폐막식 행사를 축소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제 프로그램과 상영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홈페이지(http://dmzdocs.com/kor/default.a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열린다

문화다양성 확산을 목표로 한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올해로 8회를 맞이해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CGV 인천연수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걔·폐막식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행사 축소, 상영관 관객 수 제한 등을 실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드라이브웨이> 등 15편의 작품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18개국 51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디아스포라영화제 공동 주최처인 인천영상위원회의 이재승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위기 속에서의 영화제가 가진 역할과 영화의 의미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지난 7년간 연대와 화합을 이야기해온 디아스포라영화제인 만큼 전 세계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 영화를 통해 변함없는 연대와 응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영화제 개최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상영작 및 예매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diaff.org/sub/index.php)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인디애니페스트2020이 9월 17일 개막했다

‘넌 어떤 애니?(Who Are You?)’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인디애니페스트2020이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CGV 명동점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비관객 행사로 진행됐으며 개막 상영작으로 환경과 관련된 주제로 6인의 작가가 참여한 릴레이 애니메이션 6편(<업사이클링>외 5편)이 상영됐다. 이외에도 22개국 170편의 애니메이션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동시에 상영작 감독들의 원화와 캐릭터, 소품 등을 전시하는 특별전 ‘BEYOND SCREEN’도 9월 16일(수)부터 21일(월)까지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 상영작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디애니페스트 홈페이지(http://www.ianifest.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한국영화 응원 온라인 캠페인 실시했다

한국영상자료원이 지난 9월 16일부터 한국영화 응원 온라인 캠페인 “안부를 묻습니다, #REPLY”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산업 종사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9월 16일에는 안성기, 이영애, 최민식, 김보라 감독 등 16인의 영화인들의 캠페인 영상이 영상자료원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user/koreanfilmarchive)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캠페인은 영화산업 종사자들을 포함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SNS 및 유튜브 채널에 “#REPLY” 혹은 “#안부를_묻습니다” 해시태그를 달고, 코로나19로 인해 스크린에서 만나지 못했던 영화인이나 현재 어려움을 겪으며 제작, 배급 중인 영화를 응원하는 영상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게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