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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시걸, 먹힌다
2001-03-27

해외리포트 / 단신

이변이라면 이변. 스티븐 시걸의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다시 점령할 거라는 추측을 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스티븐 시걸 주연의 액션극 <엑시트 운즈>가 1848만달러를 벌어들이며 당당히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스티븐 시걸은 터프하지만 불의를 못 보는 경찰로 나온다. 줄리아 로버츠, 브래드 피트 같은 스타를 내세워 두주째 1위자리를 고수하던 <멕시칸>은 <엑시트 운즈>에 상처입고 <문 앞의 적> 앞에 무너졌다. 올해 베를린에서 첫선을 보였던 주드 로와 조셉 파인즈 주연의 <문 앞의 적>은 1381만달러로 2위에 올랐고 그뒤를 이어 <멕시칸>은 801만달러를 벌어들이며 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