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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공짜 영화보러 오세요`
2001-05-09

공짜 영화도 보고 <친구>의 유오성도 만나고.

영화 전문잡지 <씨네21>은 오는 10~11일 이틀간 부산 중구 대청동 민주공원 중극장에서 `창간 6돌, 지령 300호 기념 영화제'를 연다.

이번 영화제에는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4개국의 영화 8편이 상영된다.

또 10일 오후 7시에는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주인공 유오성씨가 관객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상영작 가운데 `수쥬' `귀신이 온다' `기쿠지로의 여름' `맨스필드 파크' 등은 부산국제영화제, 여성영화제 등에 출품돼 이미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이다. `퍼펙트 블루'는 일본 만화영화이며, `스페이스 트래블러'는 일본의 텔레비전 인기만화를 영화로 제작한 것이다.

영화제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전화예약도 할 수 있다. (051)442-2121.

부산/최상원 기자csw@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