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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부산 헌팅
2001-05-15

신작 을 제작중인 홍콩 왕가위 감독이 한국분 촬영지 헌팅을 위해 9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을 방문했다. 송도 주변, 한진중공업 등을 둘러본 왕 감독은 송도 거북섬 주변 해안에 관심을 보였다. 의 부산 촬영은 오는 7, 8월쯤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은 홍콩이 중국의 특별행정구로 맞는 마지막 해인 2046년을 배경으로 하는 SF영화로 한국의 심혜진을 비롯해 양조위, 장쯔이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