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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좋아할 영화 높이 사겠다.
2001-07-14

부천 초이스 단편 심사위원단 기자회견이 13일 오전 11시 복사골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김홍준 프로그래머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견에는 임순례 심사위원장을 비롯 심사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김홍준 프로그래머는 심사위원 소개에 앞서 “이번 부천 초이스 단편부문에 선정된 9편의 영화는 여러 국가의 다양한 형식을 갖춘 작품들을 엄선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심사위원 역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심사기준에 대해서는, “영화에 대한 우열을 나누는 자리라기보다는 작품의 형식적 실험성과 전문성, 그리고 판타스틱 영화제에 걸맞는 상상력을 보여준 영화’를 선정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작품성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영화”를 높이 평가함으로서 부천영화제가 대중과 함께하는 영화제임을 강조했다. 부천 초이스 단편 부문은 5천달러의 부상이 수여되는 단편대상을 비롯해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을 시상한다.

Who Will Puchon Choose to be the Grand Prize Winner?

The press conference for the Puchon Choice Short Film jury was held at the Boksagol Cultural Center. At the press conference, Kim Hong-June said that he entrusted the jury seats to experts from different fields in order for a fairer judgement. On top of that he added the basis for selecting a film, which is: a film that is experimental, with expertise, and has an imaginative ring to it which fits the festival? characteristic. He also appraised not only high quality films, but those which the public would like, emphasizing that PiFan is a festival for every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