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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토론토영화제 잇단 진출
2001-08-03

오는 9월 6일부터 열리는 토론토영화제에 한국영화 3편이 초청됐다.

2일 각 영화사에 따르면 김성수 감독의「무사」(제작 싸이더스)와 김기덕 감독의「수취인불명」(제작 LJ필름), 문승욱 감독의「나비」(제작 D프로덕션)등 3편은 제26회 토론토영화제의 월드 컨템포러리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비경쟁으로 열리는 토론토 영화제는 `북미의 칸 영화제'라고 불릴 정도로 해외의 많은 배급자 및 제작자들이 모이는 영화제로, 아시아 영화의 배급 창구 역할을 해왔다.

「무사」의 제작사인 싸이더스는 " 지난 7월 중순 미국 배급업자들을 상대로 한 시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현재 막바지 조율 중"이라며 "이번 영화제 진출은 해외 수출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