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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에이트 프로덕션
2001-03-12

해외리포트/ 단신1/완

워너브러더스사에 기반을 둔 스티븐 소더버그와 조지 클루니의 영화제작프로덕션 ‘섹션 에이트’가 소설 <착한 독일사람>의 저작권을 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사들여 화제다. 조셉 캐넌이 쓴 <착한 독일사람>은 버리고 떠난 여인을 다시 찾기 위해 돌아온 한 저널리스트가 살인미스터리에 연루되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스릴러. 주인공은 조지 클루니가 연기할 예정이다. 섹션 에이트는 파업 시즌이 오기 전에 세편의 영화를 만들 계획이다. 워너브러더스사의 타이틀을 걸고 만드는 두편의 영화, 소더버그 연출의 <오션 일레븐>은 제작중이고, 크리스토퍼 놀란 연출, 알 파치노 주연의 <불면증>은 4월에 크랭크인한다. 그리고 프로파간다 필름과 제휴하여 만드는 <웰컴 투 콜린우드>는 4월9일로 크랭크인 날짜가 잡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