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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OWN] 배우 수잔 서랜던, LGBT 인권 보호에 힘 보태다 外
씨네21 취재팀 2017-02-27

배우 수잔 서랜던이 성정체성을 밝히며 LGBT 인권 보호에 힘을 보탰다. 그는 신작 드라마 <퓨드> 공개를 앞두고 <프라이드소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성적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 “내 성적 지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말했다. <퓨드>에서 그는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이자 남성에 대적하는 여성 캐릭터를 연기하며 게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베티 데이비스를 연기한다. 그는 <퓨드>가 “권력과 역할, 여성 혐오, 나이 들어감 등 모든 것들에 관한 흥미로운 고찰”이라며 “통로를 가로질러 이성애자들에게도 손을 내밀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워너브러더스가 제작중인 <더 배트맨>은 여전히 감독을 정하지 못하고 표류 중이다. <클로버필드>의 맷 리브스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그가 <혹성탈출: 종의 전쟁> 후반작업에 열중하기를 택하며 합의가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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