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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콧 윌슨, 백혈병 투병 중 지난 10월 6일 별세 外
씨네21 취재팀 2018-10-15

스콧 윌슨(왼쪽).

-배우 스콧 윌슨이 지난 10월 6일, 백혈병으로 투병 중에 세상을 떠났다.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에서 매기의 아버지이자 수의사 허셸 역을 맡았던 그는 1967년작 <밤의 열기 속으로>로 데뷔했다. 이후 50여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으며, 스콧 쿠퍼 감독의 <몬태나>(2017)가 그의 유작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릴로 & 스티치>가 실사화된다. 이미 속편과 TV애니메이션이 제작된 바 있지만, 이번 작품은 실사와 CGI가 결합된 형태가 될 예정. 하와이를 무대로 부모 없는 소녀 릴로와 강아지를 닮은 외계인 스티치의 교류를 그리는 SF 판타지 코미디 영화가 될 것.

-안나푸르나 픽처스가 제작하는 두편의 영화가 촬영을 앞두고 돌연 제작을 취소했다. <폭스뉴스> 사장 로저 아일스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샤를리즈 테론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와 제니퍼 로페즈가 스트리퍼를 연기하는 영화 모두 취소됐는데, 제작사의 재정 상태가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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