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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퀸’ 스핀오프 <버즈 오브 프레이>, 배트걸 역 캐스팅된 배우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 퀸

‘할리 퀸’ 스핀오프 <버즈 오브 프레이> 측이 할리우드 뉴페이스를 발굴 중이다.

11월 14일(현지 시각),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는 “<버즈 오브 프레이>의 주요 배역 중 하나인 배트걸 카산드라 케인 역에 신인 배우 엘라 제이 바스코가 출연을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에 등장한 할리 퀸(마고 로비)을 중심으로 한 스핀오프 영화다. 조커(자레드 레토)와 떨어진 할리 퀸이 DC의 여성 히어로 블랙 카나리(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헌트리스(저니 스몰렛)와 힘을 합쳐 빌런으로부터 배트걸 카산드라 케인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는다.

코믹스 속 배트걸 카산드라 케인

카산드라 케인은 DC 코믹스 속 3대 배트걸이다. 암살자 데이비드 케인과 레이디 시바의 딸로 후에 브루스 웨인에게 입양되는 캐릭터. 말보다 강도 높은 무술 훈련을 먼저 익힌 타고난 암살자로, 역대 배트걸 중에서 가장 막강한 격투 실력을 지녔다.

카산드라 케인 역으로 물망에 오른 엘라 제이 바스코는 <그레이 아나토미> <부통령이 필요해> 등의 TV 시리즈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신인 배우다. <버즈 오브 프레이>에 출연하게 된다면 이 영화가 그녀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주연작이 될 것. 공식 프로필 사진을 비롯해 출신 국가나 나이 등 아직 배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배트걸을 위협에 빠뜨릴 <버즈 오브 프레이>의 빌런, 블랙 마스크 역엔 이완 맥그리거가 캐스팅됐다. 고담시의 경찰로 활약할 르네 몬토야는 로지 페레즈가 연기한다. 중국계 미국인 감독 케티 얀이 메가폰을 잡았고, <범블비>의 각본을 쓴 크리스티나 호드슨이 각본을 맡았다.

캐스팅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선 <버즈 오브 프레이>는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선다. 2020년 2월 7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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