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해외뉴스
‘포켓몬 GO’ 스타일의 ‘해리 포터’ 게임 출시된다

게임 <헤리 포터: 위저드 유나이트> 티저 영상 캡쳐

해리 포터 덕후들이 마법사가 될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2016년 출시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GO>로 전 세계인을 휘어잡은 게임 제작사 나이언틱이 이번엔 <해리 포터>, <신비한 동물들> 시리즈의 마법 세계를 담아냈다. 11월 14일(현지 시각) 나이언틱 측은 워너브러더스 게임즈(WB Games)와 공동 개발 중인 가상현실 게임 <해리 포터: 위저드 유나이트>(Harry Potter: Wizards Unite)의 티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다행스럽게도 <포켓몬 GO>처럼 신비한 동물을 잡기 위해 뉴트(에디 레드메인)의 슈트 케이스를 던져야 하는 게임은 아닌 모양. 트레일러가 시작되면 퀴디치 시합에 사용되는 골든 스니치가 머글(인간) 세계의 뒷골목을 휘젓고 다니는 장면이 등장한다. 곧바로 그곳에 소환된 여성 마법사가 임모뷸러스 주문(냉동 마법 주문)을 통해 골든 스니치를 낚아채고, ‘마법 세계가 노출될 위기에 빠졌다.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남기고 사라진다.

게임 <해리 포터: 위저드 유나이트> 홈페이지

<해리 포터: 위저드 유나이트>는 “마법 세계가 머글 세계에 노출될 위험에 처했다”는 컨셉 아래 진행되는 게임이다. 세계 각지에 노출된 마법 흔적을 수습하기 위해 게임 플레이어가 마법사가 되어 다양한 주문을 사용하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러와 함께 공개된 공식 홈페이지 속 정보에 따르면, 게임 플레이어는 마법사로서 ‘번개 같은 반사 신경, 혼테일처럼 멀리서도 미미한 마법의 무질서를 감지하는 능력’을 지녀야 하고, ‘여러 주문을 미리 걸어두는 기술을 갈고닦아야’ 한다고.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메일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마법사 연합에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해리 포터: 위저드 유나이트>는 2019년 출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www.harrypotterwizardsunite.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