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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다크 피닉스> 전세계 흥행 부진
김현수 2019-06-17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어쩌다…

다크 피닉스의 추락이 심상치 않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폭스와 마블의 뮤턴트 프랜차이즈 가운데 가장 낮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초라한 시작을 알렸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성적은 3200만달러로 세계 흥행 성적은 6월 13일 현재, 1억4천만달러를 간신히 넘은 상황이다. 최근의 <엑스맨> 프랜차이즈 중 전세계에서 6억달러를 벌어들였던 <로건>(2017)의 북미 박스오피스 첫 주말 성적이 8800만달러,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의 북미 첫 주말 성적이 7900만달러, 전세계 7억4천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의 북미 첫 주말 성적이 1억1천만달러였던 것과 비교해보면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부진한 성적은 더욱 도드라진다.

해외 언론과 재무 전문가들은 이번 영화의 전세계 수익이 3억달러를 돌파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영화의 재촬영 비용을 포함해서 2억달러의 제작비와 P&A 비용 등 모두 3억5천만달러 이상 소요되었다고 예상해볼 때, 이번 영화로 인해 스튜디오가 입게 될 손해는 대략 1억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엑스맨> 시리즈 중 가장 중요한 원작 <다크 피닉스 사가>를 다룬 이 영화가 어쩌다가 이런 초라한 결과를 맞이하게 됐을까. 애초 개봉 일정이 계속 밀리는 과정에서 마케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고 여성 슈퍼히어로의 활약을 다루는 영화라는 이슈를 부각시키지 못한 점이 상처를 남기는 결정적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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