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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네 번째 <토르> 영화 연출한다

<토르: 라그나로크> 촬영 현장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가운데).

2017년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라그나로크>)를 연출하며 스타덤에 오른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그가 네 번째 <토르> 영화로 돌아온다. 7월1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라그나로크> 속편의 각본, 감독을 맡았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에서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하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라그나로크>를 이전 시리즈와 달리 밝고 코믹한 톤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흥행 성적도 <토르>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8억 5000만 달러(우리 돈 약 1조 82억 원 / 7월17일 환율기준)를 기록했다.

<토르: 라그나로크>

<아키라>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연출로 확정됐던 <아키라> 실사화 프로젝트는 무기한 연기됐다. <아키라>는 2019년 가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일정 추가로 제작이 중단됐다. 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토르 4>(가제) 촬영이 끝나면 <아키라> 프로젝트가 재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토르 4> 외에도 여러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코미디 영화 <조조 래빗>은 제작 완료 후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스타워즈> 스핀오프 TV 시리즈 <만달로리안>도 후반 작업 중이다. 이외에도 타이카 와이티티가 배우로 출연하는 코미디 영화 <프리 가이>는 촬영이 진행 중이다. <토르 4>는 앞선 일정들이 마무리된 후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할 듯하다. <토르 4>의 줄거리, 출연진, 개봉 예정일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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