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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합류한 <이터널스>를 비롯해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등 캐스팅 공개
장영엽 2019-07-29

마블 페이즈4의 라인업 코믹콘 2019에서 발표

마동석

아이언맨이 퇴장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키워드는 ‘다양성’이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지난 7월 20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2019’에서 향후 마블이 선보일 10편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어벤져스의 핵심 멤버인 블랙 위도우의 솔로 무비 <블랙 위도우>(2020년 5월 1일 공개)를 비롯해 <팔콘 앤드 더 윈터 솔저>(2020년 가을), 새로운 슈퍼히어로 집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터널스>(2020년 11월 6일), 아시아계 슈퍼히어로를 선보이는 <샹치 앤드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2021년 2월 12일), <완다비전>(2021년 봄), 마블의 첫 호러영화로 알려진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2021년 5월 7일), <로키>(2021년 봄), <왓 이프…?>(2021년 여름), <호크아이>(2021년 가을), <토르: 러브 앤드 선더>(2021년 11월 5일) 등의 제작 소식이 발표됐다.

이들 작품이 주축이 될 마블의 페이즈4에는 세계의 다양성을 대변하는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청각장애 히어로(<이터널스>), 아시아계 히어로(샹치), 성소수자(발키리) 등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러한 도전에는 많은 위험이 따른다.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위해, 보여지고, 속하기 위한 권리를 위해 싸울 것이다.” 중국계 슈퍼히어로 ‘샹치’를 연기하는 중국계 캐나다 배우 시무 리우가 자신의 SNS에 남긴 말이다. 한국 관객 입장에서는 안젤리나 졸리, 샐마 헤이엑 등과 함께 <이터널스>의 주연배우로 낙점된 마동석 배우의 존재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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