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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에서 이 영화들을 보고 왔습니다 ① ~ ④
씨네21 취재팀 2018-06-06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잊을 수 없는 영화들에 대한 송경원 기자의 에세이 그리고 라스 폰 트리에 감독·스테판 브리제 감독·A. B. 샤키 감독 인터뷰

<이미지의 책>

지난 5월 8일부터 19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1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지난호 특집에서 수상 감독과 가진 인터뷰에 이어 이번호에는 21편의 경쟁작의 경향을 보다 디테일하게 살펴본다. 각각의 영화로 초청되었지만, 장 뤽 고다르의 <이미지의 책>을 연결고리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만비키 가족>, 지아장커의 <애시 이즈 퓨어리스트 화이트> 등 경쟁작들에서 공통적으로 감지되는 요소들을 읽어본다. 수상작도, 수입작도 아니지만 <앳 워>의 스테판 브리제 감독과 <요메드딘>의 A. B. 샤키 감독의 영화가 한국 관객에게도 소개되면 좋을 것 같아 감독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불어 영화제에 올 때마다 가장 큰 이슈를 낳는 진정한 화제의 인물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소식도 전한다. 2011년 영화제 초청 불가 판정 이후 7년 만에 그가 비경쟁부문으로 칸을 찾았다. 환영이든 비난이든 그의 등장에 쏟아진 관심의 크기는 상당했다. 여러 의미에서 가장 큰 호응을 낳았던 작품 <더 하우스 댓 잭 빌트> 상영 후 그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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