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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번치: 최강 악당의 등장> "정글은 우리가 책임진다!"

정글수호대 천하무적에 들어오고 싶어 했던 코알라 이고르는 천하무적이 자신을 거부하자 정글을 불태움으로써 복수를 한다. 천하무적의 리더 나타샤는 이고르를 붙잡아 무인도에 가두지만, 이 과정에서 동료를 한명 잃게 된다. 이때의 기억으로 인해 나타샤는 자신의 아들 펭귄 모리스가 정글수호대가 되는 것에 반대하고 모리스와 나타샤의 사이는 틀어진다. 한편 무인도에서 탈출한 이고르는 또다시 정글을 폭파할 계획을 세운다. 이고르의 탈출 사실을 안 나타샤는 천하무적을 다시 소집하고, 모리스의 정글수호대 정글번치도 이고르를 막을 준비를 시작한다.

<정글번치>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프랑스 공영방송 <프랑스3>를 통해 방영된 TV애니메이션으로 국제 에미상 어린이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이미 극장판으로 여러 차례 만들어졌고, 그중 <정글번치: 빙산으로의 귀환>(2011), <정글번치: 너구리 해적단과 비밀지도>(2014)가 한국에서 개봉한 바 있다. 영화는 악당 이고르와의 대립을 통해서 엄마 나타샤와 아들 모리스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야기의 전개 속도가 빠르고 쉴 새 없이 등장하는 액션은 어린이 관객에게 속도감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다양하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나오는 것도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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