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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바람·구름·빛’ 평화의 새천년 2001 서울> <독립영상전 ‘디지털드릴’>
2001-08-16

포토아이갤러리/ 8월21일까지/ 포토아이갤러리/ 02-3282-7137/ www.photoi.net

<‘바람·구름·빛’ 평화의 새천년 2001 서울>

히로시마 원폭피해자를 아버지로 둔 일본의 사진작가 다나카 마사루와 원자폭탄연구에 관여했던 물리학자를 아버지로 둔 미국의 화가 베티 밀라 큐즈가 만나 작업해온 ‘평화의 새천년 프로젝트’의 서울전시회. 98년 12월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다나카 마사루가 일회용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베티 밀라 큐즈의 회화와 컴퓨터 합성해 만든 콜라주 작품들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1999년과 2000년의 작품 40점이 전시되며 온라인전시도 열린다. 후지필름이 협찬한다.

<독립영상전 ‘디지털드릴’>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인사미술공간/ 8월15∼26일/ 미메시스/ 02-760-4720∼4

독립애니메이션 그룹 ‘미메시스’의 영상전. 대표 전승일 교수와 <마리이야기>의 이성강 감독을 포함, 오진희, 손혜민, 곽은숙, 백은일, 이정수, 이석연, 한계륜씨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테마는 창작과 생산의 ‘드릴’로서의 디지털에 대한 실험. 디지털 방식으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전통적인 그것과 무엇이 다른가, 디지털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미지는 어떻게 소통되어야 하는가 등을 묻는다. 참여작가들은 모두 미술활동을 하다 디지털 애니메이션 혹은 동영상으로 옮겨온 사람들. 하지만 어떤 이는 영화에, 어떤 이는 미술에 가까운 작품활동을 하고 있어 다양한 스펙트럼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