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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영화제, 어떻게 진행되나
2001-03-26

제3회 서울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혜경)가 지난 3월16일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의 전체 윤곽을 드러냈다. 오는 4월15일부터 22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과 하이퍼텍 나다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아시아 지역으로 그 범위를 넓힌 단편 경선 부문과 최근 여성영화의 현재를 보여주는 화제작을 두루 초청한 뉴 커런츠 부문을 비롯, 프랑스 특별전, 대만현대여성감독전, 한국영화회고전, 쟁점, 여성영상공동체, 프라티바 파마 스페셜 등 모두 8개 부문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영상원 김소영 교수가 연출하고 기록영화제작소 보임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거류>가 개막작. 프랑스 특별전의 주인공인 아네스 바르다가 행사 기간 방한해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여성과 폭력, 젠더 트러블에 관한 포럼과 여성영화인의 밤, 여성운동가의 밤 등 이벤트도 마련한다. 예매(www.wffis.or.kr/ 1588-7890)는 4월1일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