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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최악의 영화
2001-04-02

안티 오스카. 제21회 골든 래즈베리상이 그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최악의 영화는 존 트래볼타 주연의 SF <배틀필드>. 이 영화는 최악의 남우주연상, 최악의 감독상, 최악의 남우조연상, 최악의 여우조연상 등 모두 7개 부문의 상을 수상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최악의 여우주연상은 <넥스트 베스트 싱>(The Next Best Thing)에서 미혼모로 분했던 마돈나에게 돌아갔고 최악의 시리즈물로는 <블레어윗치>의 속편인 <북 오브 섀도우>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