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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으로 고소당한 故 말론 브랜도
김도훈 2005-01-06

증인은 저승으로 갔건만

미국 법정의 오묘함은 계속된다. 지난 7월1일 사망한 대배우 말론 브랜도가 성희롱으로 고소당했다. 그의 전 매니저인 조앤 코랄레스는 말론 브랜도가 그의 생전에 성희롱을 했다며 소송을 제기하면서 350만달러의 재산분배를 요구했다. 말론 브랜도가 사망한 지 6개월이 지나서야 코랄레스가 제기한 소송장에 따르자면, 죽기 전 브랜도가 작성한 공동 유언집행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진 것은 계약위반이라는 사항도 있다고. 증인은 천국에서 모셔와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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