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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세어라 금순아> 40% 넘어서며 종영
최문희 2005-10-04

<프라하의 연인> <서동요> 순항

9월 30일, 163회로 막을 내린 MBC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가 3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1위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마지막 회가 방영된 9월 30일에는 40.1%의 시청률을 기록, 방영 이래 최고의 자체 시청률을 기록했다.

올 2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굳세어라 금순아>는 3월 들어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더니, 계속 시청률이 올라 6월부터 30% 내외의 시청률을 보여왔다. 특히, <내 이름은 김삼순>이 끝난 뒤에 <장밋빛 인생>에게 한 차례 1위 자리를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무려 9주간 1위 자리를 고수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굳세어라 금순아>가 끝난 뒤에는 <맨발의 청춘>(극본 조소혜, 연출 권이상 최도훈)이 방영된다.

9월 마지막 주, 1위에 올랐던 KBS2의 수목드라마 <장밋빛 인생>은 <굳세어라 금순아>에 1위 자리를 다시 내주며 2위로 내려섰다. 하지만, 시청률은 9월 마지막 주보다 오히려 더 올라 33.9%를 기록했다. <장밋빛 인생>이 <굳세어라 금순아>가 끝난 뒤 1위 자리를 꿰찰 것이 확실시 된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KBS2의 주말연속극 <슬픔이여 안녕>이 26%로 3위에 올랐고, SBS 아침연속극 <여왕의 조건>은 22%로 4위에 올랐다. 방영 2주째를 맞이한 SBS <프라하의 연인>은 21.5%로 2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그밖에 SBS의 <서동요>는 19.1%로 9위를 기록해 1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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