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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신] 지브리 스튜디오, <어스시의 마법사> 제작 外
2005-12-19

지브리 스튜디오, <어스시의 마법사> 제작

지브리 스튜디오가 어슐러 르 귄의 판타지 소설 <어스시의 마법사>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대신 그의 아들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하게 될 이번 작품의 제목은 <게드 전기>다. 총 6권으로 이루어진 <어스시의 마법사> 중 3∼4권을 중심으로 위험에 빠진 세계를 구하려는 마법사 게드와 젊은 왕자 아렌의 모험을 스크린으로 옮긴다. 지브리 박물관 관장직을 역임했던 미야자키 고로는 이번 작품이 연출 데뷔작이다. 2006년 7월 도호에서 배급할 예정.

누가 먼저 베낀 거야?

<사우스 파크>의 제작자 트레이 파커와 맷 스톤이 패럴리 형제의 신작 <링어>(The Ringer: 부정참가자라는 뜻)의 아이디어를 도용한 혐의에 휘말렸다. 12월23일 미국 개봉예정인 <링어>는 비장애인이 정신지체장애우로 가장해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하는 내용의 코미디인데 <사우스 파크>가 2004년 같은 내용의 에피소드를 방영한 것. 7년 전부터 이 아이디어를 기획한 <링어>의 작가 리키 블리트와 패럴리 형제는 “왜 우리가 도리어 표절했다는 말을 들어야 하냐”며 발끈하고 나섰다. <사우스 파크>쪽은 표절 혐의를 단호하게 부인하고 있다.

제임스 딘 박물관 문 닫는다

인디애나주의 제임스 딘 박물관이 새 건물로 이주한 지 2년 만에 문을 닫게 됐다. 데이비드 로르 관장은 “6개 전시실에 항온 장치까지 갖춘 200여평 크기의 시설 유지 비용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폐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제임스 딘 사망 50주기를 맞아 박물관에 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던 터라 더욱 충격적인 소식이다. 박물관에는 제임스 딘이 3편의 영화에서 입었던 의상과 학교 성적표, 오리지널 포스터, 서적, 잡지 등이 전시돼 있다.

디즈니-중국 합작영화 <마법 항아리의 비밀>

디즈니가 중국과의 최초 합작영화인 <마법 항아리의 비밀>을 항저우에서 촬영 중이다. 디즈니의 브에나비스타인터내셔널과 홍콩의 시각효과회사 센트로 디지털픽처스, 차이나필름 그룹이 공동제작하는 이 작품은 유명한 중국 동화를 각색한, 중국어권을 겨냥한 가족영화다. 디즈니 스튜디오 회장 딕 쿡은 “중국영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금이 우리의 사업을 확장하기에도 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브에나비스타는 이 영화를 중국 이외의 나라에도 배급할 계획이다.

씨네21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