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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맨’, 남극에 가다
2001-08-08

<황제 젠더> 주연 리처드 기어

가을의 뉴욕에서 남극대륙으로? <잉글리쉬 페이션트>와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혼합체로 알려져 있는 남극대륙을 배경으로 한 영화 <황제 젠더>에서 리처드 기어가 주인공인 사진가 젠더 역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황제 젠더>는 실존인물인 탐험 사진가 브루노 P. 젠더의 삶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 남극의 설원에서 펼쳐지는 러브스토리로, 사진가 젠더가 역경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나의 아름다운 세탁소>의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