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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Cinema House
2001-08-30

인터넷뉴스

최신 블록버스터영화도 좋지만 가끔은 <카사블랑카>를 보며 추억을 되새기고 싶을 때도 있는 법이다. 넘쳐나는 영화정보 속에서 옛날에 본 영화 한편을 찾기 위해 헤매본 경험이 있는 네티즌이라면 반가울 사이트 하나가 있다. Web Cinema House가 그 주인공. 웹디자인도 단순하고 영화에 대한 정보가 풍부한 것도 아니지만 이 사이트에는 분명 다른 사이트와는 다른 뭔가가 있다. 제임스 딘이나 그레고리 팩을 볼 때까지는 덤덤한 네티즌이라도 <러브스토리>의 알리 맥그로를 발견하고 나면, 그리고 <미드나잇 카우보이>, 1952년작 <물랑 루즈>를 접하게 되면, 잊고 있던 과거의 추억이 문득 떠오를 것이다. 그리고 그 추억은 Music 코너에 준비된 줄리 런던의 를 들으면서 좀더 깊어질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추억여행이 너무 짧게 끝난다는 것. 계속적인 업데이트로 좀더 긴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http://my.netian.com/∼marinesil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