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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액션의 무한질주 <닌자거북이 TMNT>
정재혁 2007-04-25

허허실실, 닌자액션의 무한질주

3천년 전의 저주를 풀기 위해 닌자거북이들이 다시 뭉쳤다. 인기 만화 캐릭터인 닌자거북이를 3D애니메이션으로 옮긴 <닌자거북이 TMNT>는 낮에는 각자 생업에, 밤에는 비밀리에 훈련을 하며 뉴욕의 하수구 세계를 누비는 닌자거북이들의 부활담이다. 최고의 적이었던 슈레더가 죽고 팀의 리더였던 레오나르도가 원정훈련을 떠난 뒤, 다른 닌자들은 컴퓨터를 수리하거나, 아이들의 파티 놀잇감이 되고, 정체를 숨긴 채 범죄를 소탕하고 다닌다. 하지만 과거의 저주는 시간을 거슬러 뉴욕 도시를 검게 물들게 하고, 이에 레오는 나머지 닌자들과 힘을 합쳐 지구를 구한다. 장쯔이, 사라 미셸 겔러, 크리스 에반스 등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했다. 액션의 쾌감과 오락을 향한 무한질주는 충분히 스릴있지만, 동양적 요소를 차용해 싸움의 동기를 부여하는 스토리는 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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