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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드라큐라2000>
2001-02-20

제작 총지휘 웨스 크레이븐, 마리안느 맛달레나

감독 패트릭 루시에

원작 브람 스토커

각본 조엘 스와송

프로듀서 조엘 스와송, W.K.보더

촬영 피터 파우

의상 데니스 크로넨버그

미술 캐롤 스피어

음악 마르코 벨트라미

출연 조니 리 밀러, 저스틴 와델, 제라르 버틀러

수입 태원엔터테인먼트

배급 시네마서비스

개봉예정 3월 말

알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되풀이되는 이야기가 있다. 드라큘라. 아무도 그의 존재를 믿지 않는 2000년의 미국을 오랜 감금에서 벗어난 드라큘라가 욕망의 이빨을 감추며 방랑하는 이야기 <드라큐라2000>은 웨스 크레이븐이 제작 총지휘를 맡고 <스크림> 3편을 모두 편집하며 웨스 크레이븐과 함께 작업해온 패트릭 루시에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다. <엑시스텐즈>의 캐롤 스피어가 미술감독으로, <와호장룡>의 피터 파우가 촬영감독으로 참여해 풍부한 시각적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웨스 크레이븐은 드라큘라를 신선하고 현대적인 인물로 재해석하기 위해 스코틀랜드의 신인배우 제라드 버틀러를 직접 캐스팅했다.

100년 동안의 감금에서 풀려난 드라큘라는 자신이 처한 시공간이 2000년의 어느 날 레코드 가게와 나이트클럽임을 알게 된다. 미국은 그가 젊은 여성을 유혹하며 자신의 힘을 검증할 적절한 장소로 선택된다. 여기에 드라큘라의 끊임없는 갈망을 저지하려 애쓰는 두 인물이 설정된다. 조니 리 밀러가 연기하는 벤 헬싱의 조수 사이먼과 저스틴 와델이 연기하는 뉴올리언스의 레코드 가게 점원 매리가 그들이다. 드라큘라가 어디에서 왔는지,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드라큘라의 진실에 조금씩 다가가는 매리는 드라큘라가 그의 뿌리깊은 어둠을 나눌 수 있는 지상의 유일한 인물로 그려진다.

최수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