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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t] 그녀가 왔다
글·사진 최성열 2009-02-27

프랑스의 여배우 소피 마르소가 9년여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이번에 영화가 아닌 주얼리 프로모션으로 방문한 소피 마르소는 더이상 아름다움이라는 수식어에 묶여 있지 않았다. 30년 가까이 청순하고 아름다운 배우로 불리며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영화를 만들기도 했던 그녀는 여전히 고혹적이었다. 2월1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소피 마르소는 12일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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