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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2001-12-13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가 제22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12일 오후 서울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은 <파이란>의 송해성 감독이 차지했으며, <소름>의 장진영씨와 <파이란>의 최민식씨가 각각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제22회 청룡영화상 감독상「파이란」의 송해성 감독`)

이날 시상식은 영화배우를 비롯한 영화 관계자들과 시민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음은 나머지 부문별 시상내역이다.

△남우조연상 = 안성기<무사>

△여우조연상 = 오지혜<와이키키브라더스>

△신인남우상 = 차태현<엽기적인 그녀>

△신인여우상 = 이요원<고양이를 부탁해>

△인기스타상 = 이병헌, 장동건, 정우성, 김희선, 이미연, 신은경

△한국영화 최고흥행상 =<친구>

△촬영상 = 김형구<무사>

△신인감독상 = 김대승<번지점프를 하다>

△기술상 = 임재영<와이키키브라더스>

△각본상 = 고은님<번지점프를 하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