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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10] 아바타 블루가 뜬다며? 外
김도훈 2010-04-26

1. 아바타 블루가 뜬다며? <씨네21> 독자들이 패셔니스타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기십만원짜리 디자이너 셔츠를 사느니 블루레이 세트를 지를 분들이다. 그러나 봄이다. 새 옷 하나쯤 사도 괜찮다. 뭘 사야 할지 모르겠다면 파란색에 주목하자. 2010년의 컬러는 <아바타>의 성공에 힘입어 ‘블루’다. 패션 관계자들에 따르면 희망찬 블루 컬러는 경제 회복의 의미를 담은 색이기도 하단다. 김연아도 밴쿠버에서 블루 드레스를 입었다.

2. 꼭 봐, <테이킹 우드스탁> 리안 감독의 신작 <테이킹 우드스탁>의 원작이 출간됐다. 우드스탁으로 인해 인생이 바뀌어버린 게이 청년의 수기다. 책을 읽는데 LSD를 삼킨 채 재니스 조플린과 살을 섞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니, 아차. 봄기운의 꿈이더라. 번역은 성문영이 맡았으니 열성 록팬들이라면 안심해도 좋다.

3. 오빠가 간다, 언니도 간다 여러분이 바랐던 건 결혼 한달을 앞둔 파경이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5월2일 장동건과 고소영은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일년가약을 바라는 당신의 악독한 마음도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니 이날만은, 울어도 좋아요.

4. 본격 블록버스터 시즌 개막 4월29일 <아이언맨2>의 전세계 최초 개봉을 시작으로 2010 블록버스터 시즌이 개막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80쪽 <아이언맨2> 기획 기사를 보시라.

5. 장항준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 완전히 삐지다> “당신, 연극이 더 재밌네요.” 장항준 감독에게 이렇게 말하면 칭찬일까, 실례일까. 확실한 건 영화감독이 만든 연극이 배꼽 빠지게 웃기다는 거다. 벌써 연장공연 준비 중이시라는 소문이 무성하다(~6월6일 백암아트홀).

6. 서울떡볶이페스티벌, 갈릭아일랜드 매운 맛 좀 볼 텐가. 오로지 떡볶이만을 위한 맞춤 행사 ‘2010 서울떡볶이페스티벌’(5월7∼9일, 양재동 aT센터)과 마늘의 무한 럭셔리 변신 ‘갈릭아일랜드, 갈릭페스티벌’(5월1∼31일,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이 열린다.

7. 사진보러 가요, 서울포토2010 WHY NOT? 왜 영미권이나 독일에서만 대규모 사진전이 열린다고 생각하나. 아시아 최초 사진 전문 페어가 서울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 무려 220여명, 작품 수 1200여점이다. 하루에 다 보는 게 용하다(4월29∼5월3일, 서울 코엑스).

8. 떡 떡 무슨 떡? 어떤 검사님 블로그 방명록에 이런 문의가 올라왔다지. “여기가 손 들면 떡치게 해준다는 그곳인가요?” 대검 홈피 주소는 www.spo.go.kr에서 www.spon.go.kr로 바꿔야 한다는 농담도 있던데. 이게 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당장 MBC 홈페이지로 가 <PD수첩> 다시 보기(무료다!)를 하시라. 무려 법의 날 특집, 제목은 <검사와 스폰서>.

9. GoGo! CHOO CHOO TRAIN! 만루홈런으로 화룡점정을 찍은 추신수. 4월 셋쨋주 6경기에서 19타수 11안타 타율 5할7푼9리에 3홈런 11타점을 기록해 메이저리그 사무국 선정 ‘이주의 선수’로도 뽑혔다. 다만 그의 원정 성적은 1할대에 머물고 있다! 21일부터 원정 9연전을 그가 어떻게 돌파할지 지켜보시라.

10. 님은 내게 블루스를 주고 떠났네 게리 무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아이고!” 탄식이 나왔다. 뜨거웠던 80년대. 기억하는가 게리 무어! 기억하는가 <Parisienne Walkways>! 4월30일 그가 내한 공연을 갖는다. 귀기어린 블루스 기타의 큰형님! 오빠, 빠순이는 그저 감동해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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