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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패스] 이제 실기시험을 준비할 때
2011-11-14

탑패스 연극영화과 입시, 실기 대비 7주 캠프

대학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 모두가 힘든 준비를 해왔겠지만 배우를 꿈꾸며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에겐 수능시험을 끝낸 지금 이 순간이 더 떨리고 고된 여정의 시작이다. 수능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연극영화과를 준비해온 학생들은 실기시험 준비에 매진한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옳은 건지 혜안은 없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학원에 가서 연기지도를 받지만 그것마저 실기시험에 붙을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가장 부담되는 것은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실기시험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과 실기시험 대비를 병행하며 착실히 준비해온 학생일지라도 마지막 관문인 실기시험 앞에서는 지레 겁을 먹기도 한다. 이런저런 개인적 어려움과 학교별로 제각각 원하는 인재상이 다른 상황에서 과연 학생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옳은 것일까.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가 가고자 하는 학교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내게 주어진 환경 안에서 내 재능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만드는 것이다. 준비 기간이 짧아 애를 먹고 있다면 7주간 집중적으로 실기시험 대비 훈련 코스를 제공하는 ‘탑패스 연극영화과 입시 실기(정시) 대비 7주 캠프’(이하 탑패스 7주 캠프)를 눈여겨볼 만하다.

학교별 전형에 맞춘 커리큘럼

탑패스 7주 캠프는 연극영화과 합격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실기 위주의 연기 훈련을 7주간 실시하는 집중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11월20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열리며 경기도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합숙 훈련을 한다. 원하는 학교에 따라 반을 나눠 정원 30명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탑패스 7주 캠프는 동국대, 중앙대, 세종대, 경희대, 국민대, 상명대, 동덕여대, 성균관대, 한양대, 단국대, 경기대, 서울예대의 12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별 특성에 맞게 짜여진 프로그램 안에서 7주 동안 실기 대비 및 연기 오디션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으로 단시간에 알찬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기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효율적인 코스라 할 수 있다.

탑패스 7주 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훌륭한 강사진과 탄탄한 커리큘럼이다. 일단 이순재(현 SG연기아카데미원장), 한인수, 정영숙, 정선일 등의 훌륭한 배우들과 임정식 광고 감독, 김영진 드라마 감독 등으로 구성된 특강 교수진에게 현장의 이야기와 배우의 기본 소양 등 기초적인 것까지 세세하게 들을 수 있는 특강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어 전임 교육과 특기 교육을 담당하는 현역 배우 및 전문 강사진에게 연극과 영화 이론 교육부터 작품 읽기 훈련, 즉흥 연기 훈련 등으로 구성된 7단계 커리큘럼에 맞춰 교육을 받게 된다. 모든 수강생이 공통으로 들어야 하는 7단계 수업은 연기의 기본부터 학습할 수 있는 심층적인 프로그램이다. 1단계에서는 연극과 영화의 이론을, 2단계에서는 각종 영화와 희곡, 소설, 드라마 등을 독해하는 능력을 기르며, 무대에서의 기본 자세들을 배운다. 3단계부터는 즉흥 연기, 발성, 발음 교정 등 실질적인 실기 대비 훈련으로 이어진다. 기본적인 연기 이론과 자세 훈련 등이 끝난 4단계부터는 본격적인 연기 실습으로 들어가는데 5, 6단계를 거쳐 7단계 이르면 연기 스타일을 만들어보는 훈련까지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본기를 꼼꼼히 닦으면서 자신이 택한 입시 전형에 맞게 입시 대비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7단계 커리큘럼의 체계다. 부가적으로 특기 수업을 신청하면 뮤지컬, 팬터마임, 현대무용 등을 특기 강사진에게 배울 수 있다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렇듯 탑패스 7주 캠프에서는 현역 배우와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교수 및 강사진의 지도 아래 개인 및 단체 지도를 꼼꼼히 받을 수 있다. 또한 무작정 실기 입시요강에만 맞춘 짜맞추기식 교육이 아니라 진정한 예술인이 되기 위한 기본 소양부터 차근히 배울 수 있는 촘촘한 커리큘럼은 7주간의 집중 훈련으로 실기시험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본 소양부터 연기 훈련까지

7주간의 합숙 훈련이기 때문에 시설에 대한 문제도 캠프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입시생이라면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이다. 탑패스 7주 캠프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을 베이스캠프로 삼고 있다. 청호인재개발원은 청호그룹의 인재교육양성실로 최첨단 시스템을 자랑하는 교육시설 중 하나다. 도심에서 벗어나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쾌적한 주변 환경을 누리며 편안히 입시 대비에 매진할 수 있다. 여기에 깔끔한 숙식 시설이 실기시험에 대비하는 학생들의 편의생활을 돕는다. 또한 생활지도교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을 수시로 체크하고 학생들이 공동생활규칙과 예절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한다. 매일 정해진 표준 시간표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생활습관 또한 익힐 수 있다. 이렇듯 탑패스 7주 캠프는 7주간의 합숙훈련을 통해 입시생이 원하는 학교에 합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도움을 주면서 세부적으로는 대중예술에서 ‘배우’로 살아남기 위한 전문성 또한 기를 수 있는 예술 인재 성장 프로그램이다. 배우를 꿈꾸지만 모든 것이 막연하기만 한 입시생들에게 목표를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발돋움을 제공하는 장인 것이다.

현장의 노하우를 얻어갈 기회

탑패스 특강 교수진, 배우 정선일

-어떤 분야를 가르치고 있는가. =이곳에선 특강을 맡고 있다. 현역 배우이면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교육전문위원으로 있다 보니 그동안 연기에 대한 수업을 많이 했다. 탑패스는 아무래도 입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대학 입시 정책 전반에 대한 조언도 겸하고 있다.

-특강에선 어떤 것들을 배울 수 있나. =연극영화과를 가고 싶은 학생들에게 1차 관문은 입시지만 실질적인 목표는 좋은 배우, 연출가가 되는 것 아닌가. 그러다보니 앞으로의 연기생활에 대한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특강이 될 것 같다. 이를테면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한 소양과 방법 같은 것들. 코앞에 닥친 입시뿐만 아니라 배우라는 먼 지향점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는 것이 특강의 장점이다. 특히 중앙대, 동국대, 한양대 출신 배우들에게 듣는 현장 이야기가 주가 될 것이다.

-탑패스의 집중교육 훈련의 강점은 무엇인가.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문화와 예술이 중앙으로 집중되어 있어서 지방 사람들도 좋은 학교에 가려면 서울로 와야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는 점이 첫 번째 강점이다. 그리고 현역 배우나 연기 수업을 오랫동안 해온 강사진에게 잘 짜인 커리큘럼으로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다.

-어떤 학생들이 연극영화과에 적성이 맞다고 생각하는가.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 연극영화과는 배우를 만들어내는 공장이 아니라 말 그대로 ‘학교’라는 것이다. 즉, 연극과 영화에 대해 학문적으로 접근해 깊은 배움을 가지고 가겠다는 사람들이 와야 한다는 소리다. 오랜 배우 생활과 교육자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연기 기술만 늘려서는 좋은 배우가 될 수 없다. 오히려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작품을 분석하는 능력, 인물을 창조적으로 만들 수 있는 기본을 배우는 것이 좋은 배우로 거듭나는 가장 쉬운 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선 학교별 입시 정책에 맞는 교육뿐만 아니라 연극과 영화를 학문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기본적인 소양부터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