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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view] 자연의 선물
글·사진 손홍주(사진팀 선임기자) 2011-11-15

가을의 끝이란다. 겨울의 시작을 절기로 알았다. 그런데 계절은 아직도 가을에 머물고 있다.

사람들이 넘친다. 각자의 삶을 준비하는 그들이 분주하다. 그들 모두가 숨죽이듯 순간 멈춘다.

계절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다. 아쉬움에 붙잡기도 하지만 또 다른 새로움에 흥분도 한다. 우린 그렇게 따스함에 안주하고 신선함에 희망을 본다.

자연은 이렇게 잠시 잠깐 시간을 세워 위로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