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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서울]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어디까지 왔을까?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마켓 & 포럼 2011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마켓 & 포럼 2011

일정: 11월25일 장소: 하자센터 신관 문의: 02-3290-7194

사회적기업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기업은 지난 2007년 공공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하는 ‘노리단’이 첫 인증을 받은 이래 현재까지 80여개로 증가했다.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는 이러한 사회적기업의 성장은 두손 들어 환영할 만한 일. 서울문화재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 하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마켓 & 포럼 2011’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현주소를 한자리에서 조망하고 그 가치를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모의투자 마켓’과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네트워킹 포럼’으로 구성된다. 먼저 모의투자 마켓은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과 이를 준비하는 문화예술 단체들이 스스로 투자자와 파트너를 찾아나서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총 42팀이 참여하여 쇼케이스, 프레젠테이션, 부스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네트워킹 포럼은 지난 5월부터 서울문화재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정책, 지역, 기업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3차에 걸쳐 공동으로 진행했던 포럼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문화예술의 가치와 사회적 투자’라는 주제로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이은애 씨즈 이사장, 김홍남 서울문화재단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포럼 종료 뒤에는 ‘한달 빠른 크리스마스 파티’ 라는 컨셉으로 네트워킹 파티도 이어진다. 이 파티에서는 모의투자 마켓에 참여한 42팀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시상식도 진행된다. 5명의 전문 투자자와 40명의 기관 투자자, 200명의 엔젤 투자자, 200명의 현장 투자자 등이 당일 모의투자 쿠폰을 활용하여 투자한 결과가 발표되는 것. 이에 따라 소정의 지원금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