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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융합 인재의 중심 운정그린캠퍼스에서 문화와 예술을 만나다
2013-12-12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문화예술대학

운정그린캠퍼스

학과소개

문화와 예술은 그 어떤 학문보다 공간과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학문 같다. 성신여자대학교가 융합문화예술대학 설립과 운정그린캠퍼스의 개교를 발맞춘 것도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캠퍼스의 40% 이상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아트 갤러리와 대규모 음향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등 문화와 예술을 체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융합문화예술대학에는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등 5개 학과가 모여 있다. 이름만 융합인 것이 아니라 각 학과의 전공이수를 최소화하면서 모든 학생들이 2개 이상의 학과를 이수할 수 있게 했다. 산학협동 체제를 구축하고 경험과 노하우에서 우러나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수업을 한다. 이를 통해 현장과 연계된 학문을 지향한다.

인간에게 필수 영양소가 있듯이, 아티스트에게도 필수이수 과목이 있다. 성신여자대학교의 필수과목에는 예술미학 등의 이론수업과 경영, 기획 등 실용과목까지 고루 포진되어 있다. 학생들은 학과별 세부전공 외에도 학과의 구분 없이 단과대학 단위로 어우러져 함께 공통전공을 이수하게 된다. 여기에는 분과학문을 넘어 예술 창작 및 공연 공동체 구축을 지향하는 대학의 야심이 담겨 있다.

성신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함께 전국 13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학생 뮤지컬 사업을 시행 중이다. 문화예술경영학과 송승환 교수가 단장,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성신여자대학교 김용재 연구처장이 부단장이다. 이들은 뮤지컬 공연을 지도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주축 사업의 하나인 ‘찾아가는 뮤지컬 클래스’는 전문 뮤지컬 배우와 음악감독이 운영 학교의 뮤지컬단을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연기학과에서 배우는 심리, 사회학 관련 수업

미디어영상연기학과는 대중적 예술성과 미디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문화콘텐츠사업과 한류를 이끌 배우와 연출가를 배출하는 학문이다. 방송, 영화, 드라마, 예능, 개그, 뮤지컬 등 연기적 자질과 대중적 예술성을 필요로 하는 융합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 연기학과로는 이례적으로 심리, 사회학 관련한 수업이 마련된 것이 눈길을 끈다. 연예인 기업 운영 사례 증가를 고려해 매니지먼트기법, 미국과 일본의 쇼비즈니스 전략에 관한 수업이 마련되어 있다. 엔터테이너 심리관리기법 등이 교과과정에 포함된 데에선 감정을 극도로 예민하게 단련하기에 심리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연기자들을 배려한 학과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남자 배우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학로와 연계해 캐릭터에 맞는 배우를 캐스팅한다.

문화예술경영학과는 문화예술과 관련한 산업에 경영원리를 적용해 문화경영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연예술, 드라마, 전시 및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지원해볼 만하다. 공동작업이 기본인 바 상대예술가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필수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전문예술경영인으로서 기초예술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학교의 목표다.

현대실용음악학과는 세계의 대중음악 예술과 소통하고 음원산업을 선도할 전문 뮤지션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곡, 가창과 관련된 수업 외에 댄스, 무대적응을 위한 수업이 있다는 것이 이 학과의 차별점이다. 미래의 가수, 뮤지컬-오페라 배우, 작곡가, 싱어송라이터, 연주가, 음악감독과 음악PD, 음향엔지니어, 음반제작자, 사운드디자이너, 멀티미디어뮤직전문가 등을 육성하며 그 자체로도 이미 융합적인 셈이다. 세부전공 분야는 크게 가창전공과 연주/작곡전공으로 나뉜다. 최고 수준이라 자부하는 음향 스튜디오와 공연장을 갖춘 것도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에게 이점으로 작용한다.

무용예술학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발레,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필라테스 전문인을 양성하고자 한다. 발레, 한국무용 등 순수무용예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댄스스포츠, 재즈, 힙합, 에어로빅댄스 등의 생활무용예술과 필라테스 등을 포용하면서 무용의 개념을 확장시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흐름에 앞서가는 창조적인 무용예술인을 양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계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메이크업디자인학과는 화장품학, 해부생리학, 피부학, 메이크업 등의 기초 학문을 통해 마케팅, 경영, 디자인 등의 응용력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용하여 지식과 품성을 갖춘 교육자 및 전문인 배출을 목표로 한다. 실력파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메이크업숍을 운영 중인 김활란, 서수진 등이 교수진으로 포진되어 있으니 학생들은 메이크업 기법 외에 운영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다.

입시전형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정시 나군에서 5명을 뽑는다. 수능성적만 100% 반영해 선발한다. 미디어영상연기학과는 정시 나군에서 5명을 선발하며 수능 30%와 실기 70%를 반영한다. 실기에서는 지정연기와 자유연기를 본다. 현대실용음악학과는 정시 가군이며 17명을 선발한다. 역시 수능 30%에 실기 70%다. 지정곡과 자유곡을 테스트한다. 무용예술학과는 나군에서 16명을 뽑는다. 수능 30%와 실기 70%를 반영한다. 메이크업디자인학과는 정시 나군에서 6명을 선발하며 수능 60%에 실기 40%가 반영된다. 자세한 유의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sungshin.ac.kr)를 참조하면 된다.

“학생에게 필요한 수업을 만든다”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 김정섭 교수

-쇼비즈니스나 심리관련 수업이 눈에 띈다. =배우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갖춰야 할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교육하려 한다. 매니지먼트, 법률, 심리와 관련된 수업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학생들이 처음에는 어려워하기도 했는데 그것이 왜 필요한지를 이해한 뒤부터는 잘 따르는 편이다. 보통 교수를 중심으로 수업을 만들기도 하는데, 우리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고 수업을 만든다.

-실기에서는 어떤 면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나. =자기표현을 제대로 해서 주어진 역할이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지의 기량을 본다. 심사를 해보면 짧은 시간에 임팩트를 주기 위해 캐릭터 강한 역할들을 과장해서 연기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보다는 자기 개성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

-성신여자대학교만의 차별점은. =교수들의 열정이다. 교수진 대부분이 현장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현대는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예술 역시 트렌드와 강조점이 계속 바뀐다. 이런 상황에서 교수진이 변화하지 않으면 학교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

홈페이지 www.sungshin.ac.kr 전화번호 성신여자대학교 입학관리팀 02-920-2000 교수진 송승환, 김종헌, 박지영, 조재현, 김정섭, 방은진, 이병우, 김정범, 김미숙, 김순정, 전홍조, 성재형, 김주원, 김활란, 서수진, 한지수 커리큘럼 융합전공 대중예술사, 내러티브의 이해, 예술경영학, 엔터테인먼트의 심리학 문화예술경영학과 공연기획, 문화예술 감상과 이해, 공연예술사, 제작워크샵(연극), 경영학 원론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호흡/발성, 움직임, 연기실습(기초연기), 영상콘텐츠 제작과 영상산업의 이해, 배우 분석과 매니지먼트 현대실용음악학과 전공실기1/2, 컴퓨터음악1/2, 음악분석1/2, 기보법, 음악의 이해, 레코딩실습1/2, 음반프로덕션, 콘서트프로덕션, 음악매니지먼트, 음악인을 위한 외국어 무용예술학과 댄스스포츠1, 발레1, 한국무용1, 댄스스포츠2, 발레2, 한국무용2, 발레3, 필라테스 자세교정1, 생활무용워크샵1, 한국민속무용, 세계무용사, 무용예술 메이크업디자인학과 피부과학, 미용학개론, 기초 메이크업, 일러스트레이션, 기초에스테틱, 응용에스테틱, 기초헤어스타일링, 미용영양학, 이미지 메이킹, 미용색채학, 3D일러스트레이션, 화장품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