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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일하고 싶다] 선배가 말하는 ‘ 내가 경험한 홈초이스 ’
정예찬 2014-04-26

사업전략실 홍수미 , 2013년 5월 입사

사진제공 : 홈초이스

-본인 소개 부탁한다. =사업전략실에서 프로모션 기획 업무를 맡고 있다. 시즌별로 특집관을 구성하거나 이벤트를 진행하는 일이다. 사내 포지션으로는 막내인 입사 9개월 차의 신입사원이다.

-디지털 케이블TV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신문방송학 전공자로서 먹고 살 길을 찾아야 하기에 방송의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점점 자리를 잡고 있는 VOD 서비스가 영상 콘텐츠를 접하는 대세 플랫폼이 될 것이라 판단되어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 일을 하며 좋은 점은 무엇인가. =수많은 콘텐츠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웃음) 내가 기획한 프로모션을 통해 시청자들의 접속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 가 장 흥미롭다. 또한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공부를 많이 할 수밖에 없는데, 점점 전문가가 되어간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매일 저녁 집으로 돌아와 TV를 켤 때마다 감격을 느낀다.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하는 노래처럼 내 얼굴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내가 구성한 콘텐츠들이 우리 집 TV에 구현되어 리모컨으로 이것저것 눌러볼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VOD 서비스 기획자가 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을 요구하는 직업은 아니다. 방송이나 영화를 상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과 영상 콘텐츠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제일 중요하다.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 =우선 시청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때 파악해낼 수 있는 기획자가 되고 싶다. 사람들이 영화가 보고 싶을 때 영화관과 함께 디지털 케이블TV까지 떠올릴 수 있게 하는 것이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