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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국제교류 커리큘럼으로 세계적 영화인을 꿈꾸다
2014-12-11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영화학과

학과소개

체계적인 커리큘럼, 우수한 교수진, 실무능력 향상을 돕는 현장친화적 교육방식 등은 많은 영화영상 관련 학과들의 공통된 특징이다. 하지만 스탭전공과 연기전공으로 교과목을 세분화한 청주대학교 영화학과엔 다른 학교에선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강점이 있다. 한중 국제교류와 영화를 통한 사회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이다. 한중 국제교류 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은 해외 진출을 향한 포석을 닦는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영화시장을 목표로 많은 학교들이 교류사업을 계획하는 가운데, 청주대학교 영화학교는 2012년부터 이미 한중합작 프로덕션 과정을 지속해왔다. 자매대학인 중국 요성대학, 칭다오 농업대학, 베이징 사범대학과 협력해 매년 번갈아가며 열흘간 학생들을 초청해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그 덕에 중국에서 열린 제3회 국제대학생마이크로필름영화제에서는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학생이 제작한 두편의 영화가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청주대학교 영화학과의 교수들은 중국 현지에서 한달간의 영화교육을 진행한 뒤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현재 40여명의 유학생이 영화학과에 재학 중이다. 또한 2011년부터 청주대학교 영화학과는 매년 가을마다 한중교류영화제를 개최해 아시아 각국의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판을 마련하고 있다.

창의적 작품 활동 못지않게 인성교육을 하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평상시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가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 ‘찾아가는 영화도시락’을 2006년부터 운영 중이고, ‘시민을 위한 영화강좌’도 열고 있다. 심리치료의 일환으로 소년원을 방문해 청소년 영화학교도 진행하고,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필리핀 바세코 지역을 찾아 바세코 필름 아카데미를 개최하기도 한다. 고현욱 학과장은 “1997년 IMF 이후 사회는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인성교육의 장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대학에서라도 봉사를 통한 치유의 과정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독특한 커리큘럼이 생겨난 배경을 설명했다.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과내 동아리

또 하나 청주대학교 영화학과만의 독립된 특성으로 교수전담지도제 도입을 통한 동아리 활동을 들 수 있다. 영화학과의 대표 동아리 메가폰, 포커스, 액터스는 각각 책임지도교수를 선정•운영해 심화된 전공 공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경식 교수의 ‘메가폰’은 시나리오 창작 및 워크숍 일정관리를 진행하고 영화를 통한 봉사를 펼친다. 고현욱 교수의 ‘포커스’는 안전교육을 기본으로 새내기들과 학과 내 영화제작장비 활용방안을 공부한다. 어일선 교수가 이끄는 ‘액터스’는 말 그대로 연기 분석과 오디션 준비를 중점에 두고 활동한다. 액터스는 방학마다 정기공연을 열어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도 갖는다.

교육 커리큘럼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영화인의 소양과 덕목 을 배우는 이론, 실습 과목을 1학년 과정에, 영화제작 기반 정립을 위한 테크닉 관련 수업을 2학년 과정에, 숙련된 영화제작 실무를 경험하는 과목을 3학년 과정에, 그간 배운 이론과 기술을 최종 확인하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4학년 과정에 배치했다. 스탭전공의 신입생들은 시나리오워크숍, 영화기술기초, 영화개론 등의 수업을 통해 기초적인 영화사적 지식을 쌓고, 글쓰기와 영상제작의 전반적 흐름을 배운다. 연기전공생들은 호흡과 발성, 움직임 등 기본적인 신체활동을 학습한다. 기초를 쌓고 2학년이 되면 스탭전공생들은 쇼트분석, 촬영워크숍, 편집워크숍, 사운드디자인 등 영화제작 전반의 기술을 수련하며 연기전공생들은 매체연기에 적응하기 위한 영화분장, 카메라연기워크숍 등을 배운다. 자신의 전공과 매체에 익숙해진 3학년들은 보다 심화된 전공 공부를 진행한다. 3학년은 CF•뮤직비디오제작, VFX마스터클래스, 특수분장 등의 심화 기술을 체득하고, 방학을 이용한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영화산업 일꾼으로서의 기술적 자질을 갖춘 4학년은 이미지분석, 영화기획마케팅 등을 공부하며 졸업작품 워크숍과 프로덕션멘토링 같은 팀티칭 교과목을 통해 완성도 높은 졸업작품을 제작하는 데 힘을 쏟는다.

입시전형

정시 가군에서 28명을 모집한다. 수능 성적 20%, 학생부 10%, 실기고사 70%를 반영해 선발한다. 제작, 연출, 촬영, 조명, 편집, 음향 분야를 지원하는 스탭전공 지망생들은 장면구성과 단답형 영화상식 시험, 구술면접을 거쳐야 한다. 연기전공 지망생들은 국내 발표된 영화나 드라마의 일부를 재현하는 자유연기, 움직임이나 춤과 같은 개별 특기 테스트와 구술 면접을 치른다.

“준비된 모든 것을 성실히 누려라”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영화학과 고현욱 학과장

-국제 합작 영화제작을 커리큘럼에 포함시킨 이유는. =영화학과의 궁극적 목표는 영화제작 맞춤형 인재 양성에 있다. 그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국제화, 세계화를 추진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 한중합작 학생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을 선택하였다. 현재는 한국과 중국간에 국제교류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지만 차차 일본, 미국과의 교류도 예정하고 있다. 한중교류 학생 워크숍 때엔 양국 모두에서 장비를 제공하고 숙식을 해결해주는 등 학생들이 영화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준다.

-스탭전공과 연기전공으로 나누어 모집하는데 실기비율이 상당히 높고, 구술면접이 공통사항이다. =대체로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개성이 뚜렷한 면이 있어서 자칫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 모집전형은 기본적으로 성실함의 정도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다. 면접 시 영화과에 들어오기 위해 무엇을 공부하고 연습했는지를 확인하고 본인 소개를 통해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가를 듣다 보면 그 학생이 갖고 있는 기본적 삶의 태도, 창의성, 성실도 등을 예측할 수 있다. 정해진 질문은 따로 없다.

-학과 수업을 받는 것 말고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을만한 요소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학과 수업만 가지고는 부족한 것들이 당연히 생길 텐데 그외의 것을 동아리에서 보충할 수 있다. 전담교수가 상시 멘토링도 진행하니 적극적 태도로 성실히 임한다면 뿌듯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홈페이지 www.cju.ac.kr/web/film

전화번호 043-229-8692

교수진 고현욱, 김수남, 김경식, 어일선, 심은진, 천승철, 김윤식, 김경규, 홍재선, 임호, 임의영, 이상기, 이용남

커리큘럼 자원봉사, 영화개론, 움직임과 소리, 시나리오워크숍, 영화기술기초, 영화와 대학생활, 세계영화사, 호흡과 발성, 영화제작기초, 영화제작워크숍, 촬영워크숍, 쇼트분석, 사운드디자인, 영화분장, 카메라연기워크숍, 편집워크숍, 영화와 사회진로,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교육사회, 연극영화교육론, 연극영화논리 및 논술, 한국영화사, 영화감독워크숍, 다큐멘터리제작, 교육심리, 교육학개론, 연극영화교재연구 및 지도법, CF•뮤직비디오제작, 프로듀싱, 미장센워크숍, 영화와인성훈련, 교육평가, 교직실무, 현대영화론, VFX마스터클래스, 특수분장, 국제공동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교육철학 및 교육사, 특수아동의 이해, 이미지분석, 프로덕션멘토링, 영화산업세미나, 졸업작품워크숍, 인턴십현장실습, 취업 및 창업지도,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학교현장실습, 영화비평세미나, 영화기획•마케팅, 교육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