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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완벽한 ‘팬보이 스페셜’
안현진(LA 통신원) 2015-06-29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에밀리아 클라크

에밀리아 클라크

-사라 코너는 아이콘이나 다름없는 캐릭터다.

=맞다. 린다 해밀턴이 만들어놓은 캐릭터를 그대로 연기하라면 자신 없었을 거다. 물론 새 영화의 캐릭터도 <터미네이터2>의 사라 코너에서 만들어지기는 했다. 하지만 앨런(테일러 감독)은 내게 새로운 사라 코너의 전사를 충분히 이야기해주었고,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는 것을 알았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함께 연기하는 장면이 많다. 그는 어떤 사람인가.

=그는 함께 있는 것 자체가 즐거운 사람이다. 그토록 유명한, 우상이나 다름없는 사람에게 에고가 없다는 것 또한 놀라운 일이다. 그래서 그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지게 만든다.

-아직 어린 당신이 어머니를 연기하는 것이 어렵진 않았나.

=내게는 아주 좋은 엄마가 있다. 그래서 괜찮았다. 실제로 힘든 건 체력적인 거다. 다음날 지치지 않기 위해서 매일 운동을 해야 했다.

-1984년에 첫 번째 <터미네이터>가 개봉했을 때, 당신은 태어나지도 않았다. 이 프랜차이즈와의 첫 만남은 어땠나.

=내게 오빠가 있는데, <터미네이터> 프랜차이즈를 집착할 정도로 좋아해서 꽤 어릴 때부터 이 영화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 영화에 출연하기 전에 나는 <왕좌의 게임>에서 대너리스라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그때 참고하기 위해 <터미네이터2>를 본 적이 있다.

-사라 코너를 연기한다니 오빠가 좋아했겠다.

=맞다. 오빠는 내게 “넌 이제 팬보이 스페셜이야”라고 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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