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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그 갈색 눈동자가 말을 걸 때 - 엘라 퍼넬
윤혜지 2016-11-21

➊ 1996년 9월17일 영국 런던에서 출생했고 10살 무렵부터 실비아 영 시어터 스쿨 주간 클래스에서 연기와 춤, 노래 등을 배웠다.

➋ 2008년, 런던 왕립 드루리 레인 극장에서 공연한 뮤지컬 <올리버!>로 데뷔, 공연은 1년간 지속됐다. <네버 렛 미 고>에서 루스(키라 나이틀리)의 아역으로 출연했고 <열두살 샘>에선 시한부 삶을 사는 소년 샘(로비 케이)이 처음 사귀게 된 여자친구 케일리를 연기했다. <킥애스2: 겁 없는 녀석들>에선 민디(클로이 머레츠)에게 시비를 거는 브룩(클라우디아 리)의 곁에 있다 학교 식당에서 공개적으로 구토를 하는 망신을 당했다. <말레피센트>에서는 말레피센트의 10대 시절을 연기하기도 했지만 거의 실루엣밖엔 나오지 않았다.

➌ “서두를 것 없어. 난 영원히 여기 있을 테니까.”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에서 엠마는 루프에 갇힌 자신을 좋아하게 된 제이크(아사 버터필드)에게 차분히 말한다. 시공을 초월해 영원의 삶을 살고 있는 어른-아이의 원숙하고도 슬픈 사랑고백이다.

➍ 커다란 갈색눈은 엘라 퍼넬의 트레이드 마크. <네버 렛 미 고>에선 키라 나이틀리와 몹시 닮았다는 평가를 받았고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이후론 ‘헬레나 본햄 카터를 연상시키는, 팀 버튼의 새로운 여성 캐릭터’라며 호평 일색.

➎ “나는 연기 중 망가지는 걸 피하지 않는, 헬레나 본햄 카터 같은 여자배우들을 사랑한다. 그런 배우들이야말로 매우 다양한 역을 소화할 수 있고, 그들은 ‘정상적인’ 범주에서 벗어나는 것 또한 두려워하지 않으니까.”

➏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앞둔 처칠의 초조한 48시간을 그리는 <처칠>에서는 처칠(브라이언 콕스)의 비서로 출연한다. <엑세스 올 에어리어스>는 복잡한 현실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음악 축제로 도피한 소녀들의 일탈을 담은 영화로, 엘라 퍼넬은 전쟁통인 집안에서 자라 유일한 낙으로 음악을 찾게 된 소녀 미아를 연기한다.

영화 2017 <엑세스 올 에어리어스> 2017 <처칠> 2016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2016 <더 저니 이즈 더 데스티네이션> 2016 <레전드 오브 타잔> 2014 <와일드라이크> 2014 <말레피센트> 2013 <킥애스2: 겁 없는 녀석들> 2011 <인트루더스> 2010 <열두살 샘> 2010 <네버 렛 미 고>

TV 2015 <사이버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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