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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1차 세계 대전의 지옥 같은 전장 한가운데로 <원더우먼> Wonder Woman
장영엽 2017-05-02

<원더우먼> Wonder Woman

감독 패티 젠킨스 / 출연 갤 가돗, 크리스 파인, 코니 닐슨, 로빈 라이트, 리사 로벤 콩슬리, 데이비드 듈리스, 엘레나 아나야 /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 / 국내 개봉 6월 1일

여성, 여성, 여성이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진 어소, <히든 피겨스>의 여성 과학자들, <미녀와 야수>의 벨 등 상반기 할리우드영화 중에는 여성 캐릭터가 서사를 이끌어가는 작품이 적지 않았다. 영미권 상업영화들이 소홀했던 여성의 서사를 발굴하려는 건 최근 할리우드의 중요한 트렌드다.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에서 <원더우먼>만큼 이 흐름에 부합하는 작품은 드물 것이다. 영화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에서 슈퍼맨에 필적하는 파워와 매력을 보여줬던 아마조네스 여전사, 다이애나 프린스/원더우먼(갤 가돗)의 과거를 조명한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0년대, 아마존 여전사들의 땅 테미스키라에 살던 다이애나는 그곳에 불시착한 미 육군 파일럿 스티브 트레버(크리스 파인)를 통해 인류의 운명을 위협하는 전쟁에 대해 알게 되고, 원더우먼이 되어 세계를 구원하러 나선다.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첫 여성 솔로영화이자 여성감독(패티 젠킨스)이 연출하는 최초의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는 어떤 새로움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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