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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자회견 개최
임수연 2017-06-16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자회견.

장르영화를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계절이 있을까. 지난 6월 15일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자회견이 서울과 부천에서 각각 열렸다. 정지영 조직위원장, 최용배 집행위원장, 김종원 부집행위원장, 김영덕·김봉석·모은영 프로그래머, 남종석·문석 산업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최용배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20회 영화제의 기조를 이어가고자 한다. 상영영화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두 프로그래머를 새로이 영입하고, 판타스틱 장르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과 외연을 확장할 작품을 함께 선정했다”고 영화제의 방향을 밝혔다.

개막작은 <10분>의 이용승 감독이 연출하고 신하균, 도경수가 출연하는 <7호실>이 선정됐다. 이를 시작으로 총 58개국 28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한국영화 전담 프로그래머 체제를 시도해 지난해보다 한국영화 비중이 65편에서 109편으로 크게 높아진 것이 눈에 띈다. 폐막작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은혼>의 실사판이 선정됐다. 폐막식에서는 부천초이스 장·단편, 코리안 판타스틱 장·단편,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영화상, 넷팩상, Save Energy Save Earth 영화상, BIFAN 어린이심사단상 등이 수여된다. 경쟁부문 외에도 액션·호러·스릴러 장르영화가 포진한 ‘월드 판타스틱 레드’, SF·판타지·코미디·드라마 등을 즐길 수 있는 ‘월드 판타스틱 블루’, 지난해 부활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패밀리 존’, 극단적이고 충격적인 표현 수위를 만날 수 있는 ‘금지구역’ 등의 섹션이 준비돼 있다. 특별전 면모도 흥미롭다. 배우 전도연의 출연작 17편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전도연에 접속하다’, 지난해 12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홍기선 감독전, <캐리>와 <글로리아> <오디션> 등 인상적인 여성 캐릭터를 남긴 작품들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무서운 여자들: 괴물 혹은 악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3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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