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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다프네>, 변화를 꿈꾸는 다프네
씨네21 취재팀 2017-09-07

<다프네> DAPHNE

감독 피터 매키 번스 / 출연 에밀리 비캄, 제럴딘 제임스, 시네드 매튜스

런던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주인공 다프네(에밀리 비캄). 생각할 틈도 없을 정도로 바쁜 일과가 끝나면 술자리와 새로운 만남으로 떠들썩한 밤이 온다. 31살의 그녀는 삶의 공허를 바쁜 생활로 달랜다. 그러나 강도의 칼에 찔린 상점 주인을 발견하고 목숨을 구한 후로, 다프네는 자신의 일상을 가까스로 지탱하던 껍데기가 얼마나 연약한지 자각하게 된다. 안정적으로 살기엔 이르고, 목적 없이 살기엔 불안한 나이. 변화를 꿈꾸는 다프네는 현대 여성의 평범한 얼굴을 대변한다. 9월 29일 영국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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