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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 주말에 다양성영화 전용관 ‘G-시네마’ 운영하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
김송희 2017-09-14

고양시에서 다양성영화를 즐기는 법

고양어울림누리 안의 어울림미술관 옆에는 작은 영화관이 하나 있다. 고양 시민들을 위한 주요 문화체육 시설 중 하나인 어울림누리 안에 극장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시민도 있을 것이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어울림영화관은 화·수·목요일에는 무료 영화 상영을, 금·토요일에는 G-시네마로 다양성영화를 상영하는, 74석 규모의 어엿한 영화관이다.

어울림영화관이 G-시네마 상영관으로 선정되어 다양성영화를 상영한 것은 2013년부터다. 고양시 덕양구의 유일한 영화관이라 가족 관객과 40, 50대 여성 관객이 주요 타깃임에도 꾸준히 한국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등의 다양성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좀더 많은 다양성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싶지만 상영관이 한관뿐이고, 좋은 영화를 오래 소개하고 싶은 마음에 한달에 한편의 영화를 선정해 금·토요일에 한정해 장기 상영 중이다.

9월에는 안재훈 감독의 한국 단편문학 시즌 두 번째 작품 <소나기>가 상영 중이다. 폭넓은 연령층의 관객이 볼 수 있는 영화의 특성 때문인지 올해 상영작 중 가장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지난주에는 초등학생들이 단체상영을 했는데, 저학년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자리 이동 없이 집중해서 영화를 보고 갔다고 한다. 정은영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대리는 “지난주에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엄마와 함께 <소나기>를 보고 갔는데, 어땠느냐 물어보니 재미있었다고 답하더라. 지역 영화관이라 주민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걸 중시한다. 영화 관람 후 좋았다거나, 이런저런 영화를 상영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주시면 다음 상영작 선정 때 고려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고양미디어센터는 매월 하나의 주제를 정해 영화 무료 상영을 기획하고 있으며, 9월에는 ‘어느 날’, 10월에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특별전’을 주제로 월 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여름에는 ‘돗자리 영화제’ 등을 기획해 지역민들과 소통을 계속하고 있으며 관람료도 성인 5천원, 청소년과 노인(만 65살 이상), 장애인(등록증 제시), 단체(10인 이상)는 3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10월에는 고양시청과 인권영화를 상영하고, 11월에는 ‘올빼미픽쳐스’와 대학생단편영화제 순회 상영전을 열 예정이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문의 www.gy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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