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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시네마] 경기도 다양성영화 지원사업 ‘G-시네마’ 여덟 감독 이야기 ① ~ ④
장영엽 사진 오계옥 2017-10-16

김백준·김보람·김수정·남연우·민병국·이동은·전규환·지혜원 감독

이동은, 김백준, 김수정, 전규환, 민병국, 남연우, 지혜원, 김보람(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는 있지만, 만든 영화를 극장에 걸기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워진 시대다. 특히 다양성영화의 경우 상업영화와의 경쟁에 밀려 상영관은 물론이고 양질의 상영시간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하다. 지난 2013년부터 다양성영화 사업인 ‘G-시네마 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도는 개봉을 예정하고 있지만 배급·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성영화에 대한 마케팅 비용을 직접 지원하고, 도내 다양성영화관에서의 상영 기회를 제공하는 배급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G-시네마’ 배급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은 모두 아홉편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남연우 감독의 <분장>, 김동원 감독의 <내 친구 정일우>와 김백준 감독의 <괴물들>, 김보람 감독의 <피의 연대기>, 김수정 감독의 <파란 입이 달린 얼굴>, 민병국 감독의 <천화>와 이동은 감독의 <환절기>, 전규환 감독의 <숲속의 부부>와 지혜원 감독의 <앵그리버드와 노래를>이 그것이다. 이 아홉편은 개봉 시 롯데시네마 부천·안양·고양에서 일주일간 하루 2회씩, 프라임타임 1회 상영의 기회를 얻게 되며 파주 헤이리시네마,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등 총 27개 상영관에서 관객을 만나게 된다. ‘G-시네마’ 배급지원사업에 선정된 여덟 감독들과 만났다. 개봉이 임박한 김동원 감독의 <내 친구 정일우>에 대한 이야기는 조만간 지면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관심사를 가진 다양한 창작자들의 이야기가 한국 다양성영화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목소리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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