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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미쓰백>, 서로를 지키기로 결심한 두 사람
김소미 2018-10-02

<미쓰백>

감독 이지원 / 출연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배급 리틀빅픽처스 / 개봉 10월 11일

세상에 맞서느라 어쩔 수 없이 험한 선택을 한 사람들이 있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사람들과 등지고 살아간다. 자신을 도와주는 형사 장섭(이희준)으로부터 친모의 부고를 접한 이후, 상아의 앞에 학대 받는 어린 소녀 지은(김시아)이 나타난다. 무책임한 부모와 폭력의 세계를 앞서 경험했던 상아에게 어린 지은은 반드시 구원해주고 싶은 존재다. 그동안 ‘레옹’ 혹은 ‘아저씨’가 호출됐던 자리는 이제 ‘미쓰백’에게 돌아갔다. 더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진하고 눅눅한 감정, 서로를 지키기로 결심한 두 사람의 애틋한 결속이 감정의 농도를 더욱 짙게 만들 작품이다. 이지원 감독의 데뷔작인 <미쓰백>은 연일 아동학대 사건이 접수되는 한국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건드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새로운 아역배우 김시아의 등장, 거리낌 없고 강한 성격의 인물로 변신한 배우 한지민의 연기가 기대를 낳는다. <무뢰한>의 강국현 촬영감독, <더 킹>의 이나겸 미술감독, <밀정>의 모그 음악감독 등 노련한 스탭들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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