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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갤 가돗, <오리엔트 특급 살인> 후속편 <나일 강의 죽음> 출연 물망

원더 우먼, 갤 가돗이 미스터리한 유람선 티켓을 끊을 듯하다. 9월2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갤 가돗이 영화 <나일 강의 죽음>(Death on the Nile)의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나일 강의 죽음>은 2017년 개봉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후속편이다. <나일 강의 죽음>은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탐정 포와로(케네스 브래너)가 다시 등장, 나일 강을 여행 중인 유람선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두 영화는 영국 추리 소설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의 연작 소설이 원작이다.

갤 가돗은 유람선 위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부유한 상속녀, 리넷 리지웨이 역에 출연을 논의 중이다. 원작에서 리넷은 친구 자클린의 과거 약혼자 사이먼 도일과 사랑에 빠진 인물이다. 그녀가 죽자 함께 유람선에 타고 있던 자클린은 범인으로 의심받는다. 이외에도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용의자가 되며 포와로가 범인을 밝혀낸다는 내용이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지팡이를 쥐고 앉아있는 배우가 케네스 브래너)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연출과 주연을 겸한 케네스 브래너도 감독, 포와로 역으로 복귀한다. 그는 <토르: 천둥의 신>, <신데렐라> 등을 연출하고 <작전명 발키리>, <덩케르크> 등에 출연한 배우 겸 감독이다. 현재 갤 가돗, 케네스 브래너 외에 다른 출연진은 미정이다. 조니 뎁, 미셸 파이퍼, 윌렘 대포 등 명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오리엔트 특급 살인>처럼 <나일 강의 죽음>도 쟁쟁한 캐스팅을 자랑할지 주목된다.

<원더 우먼>

<원더 우먼>으로 ‘DC의 구원투수’라는 호평을 받았던 갤 가돗. 그만큼 갤 가돗 하면 원더우먼의 이미지가 강하게 다가온다. <나일 강의 죽음> 출연이 확정된다면, 수트를 벗어던진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겠다. <나일 강의 죽음>은 캐스팅 진행 중이다. 2020년 12월20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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