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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캡틴, 크리스 에반스 <어벤져스 4> 촬영 종료
씨네21 온라인팀 2018-10-05

크리스 에반스

캡틴, 오 마이 캡틴! 캡틴(크리스 에반스)이 이별을 준비한다. 크리스 에반스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제) 촬영 완료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크리스 에반스는 “공식적으로 의 촬영이 끝났다. 오늘은 조금 감정적인 날”이라고 썼다. “지난 8년 간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해서 영광이었다. 카메라 앞과 뒤 그리고 팬 여러분 모두가 주신 추억에 감사드린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라는 소감도 전했다.

크리스 에반스 트위터

크리스 에반스는 8년간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이하 MCU)에서 스티브 로저스/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했다. 그는 2011년 , 2012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8년 , 2019년 개봉 예정 까지 모두 7편의 MCU 영화에 출연했다.

첫 출연작 의 원제는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지금 보면 전혀 어색할 것이 없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 캡틴 아메리카라는 슈퍼히어로는 낯선 존재였다. 배우 크리스 에반스도 마찬가지. 에 출연한 루카스를 몇 명이나 기억하겠나. 지금은 다르다. MCU 영화에서 크리스 에반스, 캡틴 아메리카가 없는 장면은 쉽게 상상하기 어렵다.

다만 캡틴의 하차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3월 와의 인터뷰에서 “를 끝으로 마블과의 계약이 끝난다”고 밝힌 바 있다. 를 통해 MCU는 일종의 세대 교체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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