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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즈 본> 사랑을 잃고 나는 노래하네
장영엽 2018-10-10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과 주연 맡은 <스타 이즈 본>, 1937년의 <스타탄생> 이후 무려 세번이나 리메이크된 이 이야기의 매력은 무엇인가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데뷔작이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첫 영화 주연작 <스타 이즈 본>이 10월 9일 개봉한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뒤, 단숨에 내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강력한 후보작으로 떠오른 이 작품은 올가을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을 권하는 음악영화다. 두 주연배우의 긴밀한 호흡과 라이브 연주로 완성된 아름다운 선율의 오리지널 스코어, 스타의 극적인 비상과 추락, 그리고 사랑…. <스타 이즈 본>에는 우리가 할리우드영화에 원하는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은 기시감 가득한 이야기지만, 이 영화에는 본능적으로 관객의 마음을 동요하게 하는 특별한 점이 있다. <스타 이즈 본>에 대한 이야기와 1937년 영화 <스타탄생>으로부터 81년간에 걸쳐 이어진 리메이크의 역사를 짚어보았다. 이것은 무대 앞쪽의 이야기이자 무대 뒤편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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