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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J. K. 롤링과 방탄소년단 영국 극장가 점령

‘이벤트 시네마’ 사상 최고 관객

11월 영국 극장가에 오랜만의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지난 11월 16일 J. K. 롤링의 새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개봉 첫주 1232만파운드를 벌어들이며 영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는 개봉 첫 주말 중 2110만파운드를 벌어들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은 올해 두 번째로 높은 흥행기록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저스티스 리그>와 <패딩턴2>가 선전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국 박스오피스 매출이 20%가량 상승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11월에는 그 밖에도 <거미줄에 걸린 소녀> <후드> <너티버티 록스!> 등의 개봉이 예정되어 있어 극장을 찾을 영국 관객수는 계속 예년의 기록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영국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작품으로는, 개봉 첫주 6위에 오른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의 실황을 담은 작품으로, 전세계 동시 개봉한 지난 11월 15일에 거둬들인 33만7천파운드를 포함해 개봉 첫 주말 총 64만4천파운드를 벌어들이며 방탄소년단의 영국 내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배급사인 ‘트라팔가 릴리즈’는 세계적으로 약 1400만달러의 수익을 낸 이 작품을 위해 극장을 찾은 이는 약 140만명으로, 이는 ‘이벤트 시네마’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수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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