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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내적으로 탄탄한 인문 예술인을 양성한다
이나경 사진 씨네21 사진팀 2018-12-12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과소개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세계무대로 나아가는 창조적 연극영화인 양성’을 목표로 1999년 신설되었다. 예술의 본래 모습인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창조적 연극영화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이를 위해 이론과 실기, 정신과 물질, 철학과 기예가 하나되는 교육을 추구한다. 경희대학교는 후마니타스칼리지를 통해 ‘인간의 삶을 지탱해주고 의미와 가치를 공급해주는 내적 견고성’을 지향한다. 이러한 학풍의 맥은 연극영화학과로도 이어진다. 학생들은 후마니타스칼리지 수업으로 충분한 교양을 쌓고, 전공 수업에서 전문인으로서의 기량을 닦는다. 이는 1차원적으로 기술을 배우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론과 실기를 효과적으로 융합하여 궁극적으로 전문가이자 예술인으로 거듭나도록 도와준다.

각 분야 최고의 교수진과 몇 차례에 걸쳐 수정, 보완된 현 커리큘럼은 연기인 및 영화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위해 계획되었다. 특히 소수 정예 및 일대일 수업에 초점을 맞추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한층 더 다가가고 있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크게 연극트랙과 영화트랙 두 분야로 나뉜다. 연극·뮤지컬 연출전공은 일반 연극을 비롯하여 뮤지컬, 영상 연기, 퍼포먼스 수업, 실험극과 오브제, 실습 및 워크숍 등으로 세분된다. 영화연출 및 제작전공은 시나리오 창작과 연출을 비롯해 촬영, 조명, 제작, 편집 등 영상 제작 전 분야에 대해 배운다.

학생들의 의지만 있다면 교차 수강도 가능하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연기, 연출, 편집 등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된다. 이렇듯 트랙이 구분되어 있지만 서로의 전공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고 전공 이전 또한 가능하여 학부 과정 중 트랙을 옮기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외에도 시각정보디자인학과,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디지털콘텐츠학과 등 예술디자인대학 내 타 전공 수업의 학점을 인정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와 융합을 추구하고 있다.

여기에 600석 규모의 공연장과 60평 규모의 영화 촬영 스튜디오, 영화제작 실습실, 녹음실, 연기 연습실, 의상실, 분장실 등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현장과 다름없는 실습 환경에서 학생들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 본 전공의 졸업생들은 연극트랙의 경우 일반 연극 및 뮤지컬, 교육 연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예술 무대 및 영상매체의 배우와 스탭 영역에 진출할 수 있고, 영화트랙의 경우 영화감독, 제작 및 기획, 편집, 촬영, 시나리오작가, 그 밖에 영화기획자, 방송 PD, 카메라맨, 광고 연출 등 다양한 영상예술 영역에 진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웹상의 영상 및 공연물 제작도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90% 이상의 졸업생들이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입시전형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정시 전형은 연극·뮤지컬 연출과 영화연출 및 제작전공으로 구분하여 나군에서만 선발한다. 수능 성적만으로 뽑는 인원은 연극·뮤지컬 연출전공 4명, 영화연출 및 제작전공 5명이다. 영화연출 및 제작전공 10명은 수능 70%와 실기 3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실기시험은 시나리오 형식으로 스토리를 구성하도록 하는데, 창의성과 영화적 상상력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2018년 12월 31일(월) 오전 10시부터 2019년 1월 3일(목) 오후 6시까지며, 1월 19일(토)에 실기시험을 진행한다. 실기시험이 없는 경우 1월 16일(수), 실기시험이 있는 경우 1월 29일(화)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인원과 실기일정, 동점자 기준 등 세부 사항은 경희대학교 입학처(iphak.khu.ac.kr)에서 확인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창의성을 가지는 것”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김학민 학과장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만의 특징이 궁금하다.

=후마니타스 정신은 경희대학교의 설립자가 내세운 가치관이자 문화세계의 창조관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동시대에 가장 필요한 가치라는 것을 실감한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또한 이러한 학풍을 이어가고 있다. 키워드는 역시 ‘창의성’이다. 모호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해 창의적 인재를 배출하고자 한다.

-학과장으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무엇인가.

=연극과 영화트랙 모두 창작 수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 비중도 늘리고 있다. 연극트랙의 경우에는 올해 커리큘럼의 일부를 바꿨고, 내년에 또 한번 바꿀 예정이다. 2020년을 기점으로 커리큘럼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대본 창작, 뮤지컬 창작, 창작 공연 워크숍 등을 늘릴 계획이다.

-연극영화학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연극·뮤지컬 연출과 영화연출 및 제작 두 전공의 성격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창의성을 중요시한다는 점은 똑같다. 단순한 기능인을 뽑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자기의 생각을 문화세계 창조라는 창학정신에 맞게 표현하는지를 확인한다. 물론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창의적 생각과 글쓰기, 창작 작품 만들기 등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좀더 유리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창의성이라는 말이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이럴 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동아리 활동과 같은 경력을 쌓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홈페이지 ft.khu.ac.kr

전화번호 031-201-2672

교수진

김학민, 김재성, 김정호, 이영란, 이효인, 이영석

커리큘럼

연극트랙 기초발성과 화술, 기초신체연기, 노래해석과 연기, 발레와 앙상블, 극장기술, 기초대사연기 드라마티제이션, 전통연희실습, 뮤지컬사, 뮤지컬플레이워크샵, 세계연극사, 즉흥연기, 뮤지컬 분석, 뮤지컬코미디워크샵, 실험극과 오브제, 노래대본 창작실습, 재즈댄스와 앙상블, 스타일장면연기, 근대극워크샵, 크리에이티브씨어터워크샵, 한국뮤지컬워크샵, 뮤지컬연기연출론, 공연제작실습, 뮤지컬 오디션테크닉, 뮤지컬제작실습, 기획과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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