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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술대학교] 영상 분야의 전방위적 크리에이터들을 키운다
배동미 사진 씨네21 사진팀 2021-01-06

정화예술대학교 영상미디어학부, 공연예술학부

학과소개

정화예술대학교 내 영상문화 분야 투자가 점점 늘고 있다. 2019년 정화예술대학교 방송영상·연기학부는 연기전공을 분리하여 방송·영상학부로 재편하였다. 2021학년 신입생부터는 영상미디어학부로 확대해 방송영상전공, 뉴미디어콘텐츠전공, 미디어크리에이터전공으로 세부 전공을 두고 커리큘럼을 짜면서 변화하는 영상미디어 산업에 맞춰 강의실 풍경을 바꿔나가고 있다. 2020년 6월 개관한 ‘미디어센터’는 정화예술대학교 내 영상 분야의 확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예다. 명동캠퍼스 정화아트센터 1층에 개관한 미디어센터는 생방송이 가능한 오픈형 스튜디오로, 다양한 강의가 이곳 스튜디오에서 이뤄진다. 강의가 없을 경우 재학생 누구나 예약을 통해 이곳 스튜디오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스튜디오가 학생들의 진정한 콘텐츠 허브로 기능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이처럼 스튜디오 시설과 방송 장비를 갖춘 정화예술대학교 영상미디어학부는 영상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전문 교육과 현장 실습을 두루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영상미디어학부는 방송사와 산학연계된 교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익히도록 한다. 올해 7월 온라인·언택트로 개최된 제11회 MBN건강미박람회에서 정화예술대학교 영상미디어학부 재학생들은 온라인으로 공개될 영상 콘텐츠를 촬영, 제작하면서 현장 경험을 쌓고 학점을 따기도 했다.

공연예술학부는 연극, 뮤지컬, 방송, 영화 현장에서 배우, 연출자, 스탭으로 일하며 문화적 소양을 꽃피울 인재를 양성한다. 코로나19 가운데에서도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은 철저한 방역 속에서 졸업 공연과 워크숍 작품을 준비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무대를 올렸는데, 연기전공 졸업생들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연극 <코카서스 백묵원>을 <이상한 동그라미>란 제목으로 각색한 뒤 온라인 스트리밍했다. 뮤지컬전공 졸업생들은 뮤지컬 공연을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진행했다. 공연예술학부 역시 현장과의 연계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현역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종환 교수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졸업생들과 함께 아서 밀러의 <크루서블>을 무대에 올렸다. 공연예술학부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중구 문화예술활동과 강서구립극단 공연에 참여하기도 한다. 또한 서초구에 있는 씨어터 송과 맺은 업무협약(MOU)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도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입시전형

정화예술대학교 영상미디어학부 신입생 총정원은 155명이며, 수시 1차에서 70명, 수시 2차에서 70명, 정시에서 15명을 선발한다. 수시 전형은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하며, 정시 모집에서는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되는 7명,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되는 8명으로 나뉜다. 공연예술학부의 총정원은 140명으로, 수시 모집에서 90명, 정시 모집에서 50명을 선발한다. 수시와 정시 전형 모두 실기고사 100%로 선발되며, 세부 전공별로는 실기 전형이 다르다. 연기전공은 자유연기를 펼쳐야 하고, 뮤지컬전공은 자유곡을 불러야 하며, 공연기획제작전공은 입시전형에 제시된 작품을 읽고 분석하여 발표해야 한다. 두 전공 모두 수시 2차 모집기간은 2020년 11월 23일(월)부터 12월 7일(월)까지이며, 정시 모집기간은 2021년 1월 7일(목)부터 1월 18일(월)까지다. 자세한 실기고사 일정과 입학 정보는 정화예술대학교 입학 홈페이지(www.jb.ac.kr/web/ipsi)에서 확인하자.

"행복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화예술대학교 영상미디어학부 차현희 학과장, 공연예술학부 임주현 학과장

-정화예술대학교가 원하는 인재는 어떤 모습인가.

차현희 열정적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인재. 개인의 크리에이티브한 발상이 콘텐츠로 만들어지고 캐릭터화가 되고 굿즈로 탄생하는 시대다. 시대에 맞는 융합적이고 폭넓은 사고를 가진 친구들이었으면 한다.

-영상미디어학부는 학생부 성적으로 신입생을 뽑지만 공연예술학부의 경우 대면 실기 고사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면 실기 고사의 팁이 있다면.

임주현 앞서 치른 수시 전형 때 투명마스크를 쓰고 실기 고사를 치렀다. 연기전공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표현에 있어 제한이 크지 않은 자유 연기를 준비하는 게 좋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공연기획제작전공은 작품을 미리 읽고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실기 고사를 치르는데 다른 사람이 생각한 이야기가 아닌 본인의 소감과 함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면 어떻게 표현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된다.

-교육의 최종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차현희 배움을 통해 인성을 갖추고 경제적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는 콘텐츠 제작자를 기르는 것.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콘텐츠 속에서 발견하고, 개발되는 다양한 요소들을 가지고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게끔 돕고 있다.

임주현 이번에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나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학생들이 특정 분야의 문이 닫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자신이 갖고있는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로 성장했으면 한다. 학생들에게 스스로 갈고닦은 재능을 가지고, 스스로가 콘텐츠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홈페이지

영상미디어학부 jb.ac.kr/web/broadcast 공연예술학부 jb.ac.kr/web/show

전화번호

영상미디어학부 02-3789-2020 공연예술학부 02-3789-2020

교수진

영상미디어학부 이재용, 전기주, 차현희, 한동현, 백철기, 이성준, 오종연, 손경락, 박현규, 양정우, 황성운

공연예술학부 김성택, 최종환, 임주현, 함제범, 김영래, 서철, 강민규, 김광주, 송성완, 이상준, 이철웅, 임민, 장서현, 황승현, 강마루

커리큘럼

영상미디어학부 TV연출, 그래픽디자인, 디지털편집실습, 드론및카메라응용실습, 멀티미디어개론, 모션그래픽, 문화예술교육개론, 브랜드커뮤니케이션캠페인, 영상디자인, 영상미학, 음향제작실습, 이미지와스토리창작, 정보사회와미디어, 졸업프로젝트, 촬영실습, 행복한미디어여행, TV다큐멘터리, TV연기및드라마제작실습, TV제작실습, VJ제작실습, 문화예술교육개론, 문화예술교육현장의이해와실습, 뮤직비디오제작실습, 방송영상세미나, 스튜디오특수촬영실습, 영상특수효과, 영화교육론, 영화학개론, 영화교수학습법, 영화교육프로그램개발, 기획과프레젠테이션, 디지털미디어전략, 아트디자인워크샵, 디지털스토리텔링랩, 브랜디드콘텐츠제작실습, 사운드디자인, 시나리오, 오리지널IP콘텐츠기획, 콘텐츠디자인, 프로덕션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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