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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11월 12일 월 9900원에 국내 상륙 外
씨네21 취재팀 2021-09-10

디즈니+, 11월 12일 월 9900원에 국내 상륙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국내에서 11월 12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즈니’ , ‘픽사’ , ‘마블’,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폭넓은 시청층이 즐길 수 있는 일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스타’도 포함된다. ABC, 20세기 텔레비전,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등이 제작한 영화와 TV프로그램을 비롯, 독점 제공 오리지널 시리즈와 국내 제작 콘텐츠 등이 ‘스타’를 통해 공개될 예정. 디즈니+의 구독료는 한국에서 월 9900원 또는 연 9만9천원으로 책정됐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9월 9일 개막,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온라인 상영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개최되는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 ‘VoDA’(voda.dmzdocs.com)에서 온라인 상영을 한다. 상영작 중 78편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대여료는 장편 3천원, 단편 1500원으로, 구매한 작품은 결제 후 48시간 동안 관람 가능하다. 78편의 상영작 리스트는 홈페이지 내 ‘온라인 상영관’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영화제 폐막 이후 10월 1일부터는 180여편의 국내외 작품을 상시로 선보이며 ‘VoDA’를 다큐멘터리 전문 OTT로 운영할 계획이다.

역사 왜곡 논란 영화 <1953 금성대전투> 배급사 계약 파기, 등급심의 취하

한국전쟁 당시 참혹했던 금성전투를 중공군 입장에서 다룬 중국영화 <1953 금성대전투>의 수입사 위즈덤필름이 9월 8일, 국내 상영 등급분류 취하 요청을 한 뒤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정연 위즈덤필름 대표는 “적군의 영웅담에 대한 충분한 고민 없이 해당 영화를 수입한 것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해당 영화의 해외 저작권자와 판권 계약을 파기”, “국외비디오 등급심의가 취하되었다”고 후속 조치 사실을 알렸다.

이에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도 보도자료를 내고 “관련 제도와 규정에 따라 8월 30일 ‘15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분류”했으며, “‘상영허가(영상물 사전 심의제로 사료)’ 및 ‘수입허가’는 각각 1996년, 2005년에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이미 폐지되었으며, 등급분류를 보류하는 제도 또한 2001년 위헌 결정으로 폐지되었다”고 전하면서 <1953 금성대전투> 국내 상영 허가를 영등위가 내준 것이 아님을 밝혔다.